🏜️우당탕탕 김아센 폭염극복기

근데 더워도 너무 덥잖아ㅜㅜ

2025. 7. 14.

🏜️우당탕탕 김아센 폭염극복기

2025/07/14 월요일

김희수아트센터

🎶 SPACE1 대관지원(순항중)

📢 전통예술 1인극 희곡개발(예열중)

수림큐브

🪟 미끄러지는 현실: 감각의 확장, 경계의 재구성

수림아티스트 소식

✨전시: 김도희, 이승연, 송예환

✨시상: 서해영

✨공연: 달음, 천지윤

재단 소식

🏆제13회 수림문학상(순항중)

📚 수림북클럽 3회차 독자 모집

🎙️ 전경희 이사장 인터뷰

Page 1/4

[공연] SPACE1 대관지원

전통예술 분야 창작활성화를 위한 무료대관 공모사업

🌟전통예술이 이렇게나 다양할 수 있다고? 직관필수!

SPACE1 대관지원 선정공연이 막을 올렸습니다. 7월부터 12월까지 펼쳐질 11번의 무대. 전통과 실험이 만나는 공간 '김아센'에서 하반기 공연일정을 채워드려요 :)

{ NEXT }

판소리공장 바닥소리x창작집단 LAS

죄와 벌

📅 7.17(목)~18(금)

소리로 시대를 기록하는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와 동시대 이야기를 새롭게 감각하는 창작집단 LAS가 만나, 소설 <죄와 벌>을 소리극으로 재구성합니다. 한 인간이 현실의 벼랑 끝에서 겪는 내면의 고뇌와 갈등을 판소리 기법과 움직임, 악기의 울림으로 담아냅니다.

앙상블이프

사이의 음악

📅 8.27(수)

일제강점기와 분단의 역사 속에서 점차 자취를 감춘 서도소리를 오늘의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서도민요 ‘전통의 구현’과 현대적 해석에 의한 ‘창작’ 사이의 경계에서 피어난 이야기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김아센의 공연일기✍️

🌳김아'숲'에서 힐링하기

우오, 욱오(郁烏), 백오(白烏)

- 김준, 박경소, 윤연준, 해미 클레멘세비츠

평창에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4명의 아티스트가 시대와 공간을 가로지르는 전령으로 나타났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평창에 깃든 기억과 정서를 새롭게 해석했다고 했다. 연주를 들으며 정말 수목원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회사를 뛰쳐나가 진짜 숲에 가고싶어졌다.

🍀지금도 착하게 살면 복이 오는 세상인가요?

보은표 박씨

- 이은희, 오초롱, 김범식, 조현일, 김솔지, 조봉국

성공이 돈이고, 경쟁이 일상인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서 놀부의 처세술, 흥부의 선량한 정신 중 무엇이 진정한 지혜일까?라는 질문으로 출발한 <보은표 박씨>. 요즘 세상, 마냥 착하게만 살기엔 빡세니까 똑똑하게 사는 건 인정. 하지만 얍삽한 건 안되세요🙏

[공연] 전통예술 1인극 희곡개발

기획·창작·실연을 아우르는 창작형 실연자 육성 공모사업

✍️나만 알고 있던 이야기가 세상밖으로

전통예술 1인극 희곡개발 <홀로>는 무대 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실연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대본을 써 내려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존 실연에만 집중된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기획부터 창작, 쇼케이스까지 할 수 있는 올라운더, '창작형 실연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과연 올해에는 어떤 이야기가 세상밖으로 나올까요? 쇼케이스가 열리는 12월까지 기다리는 동안 작년 홀로의 현장을 들여다보세요👀

Page 2/4

[협력전시] 미끄러지는 현실(Slipping Reality): 감각의 확장, 경계의 재구성

수림문화재단 X 유아트랩서울 협력전시
남소연, 이인강, 이재형, 이해강, 팀펄(Team Pearl), 한승구 / 큐레이터: 허대찬

🪟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감각하기

지난 4일, 네트워킹 데이를 맞아 퍼포먼스를 진행했는데요. 이인강 작가는 뇌파를 수트모터로 전달하여 퍼포머의 팔 움직임을 제어하는 <드로잉 수트 01_02>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뒤이어 남소연, 이인강, 이해강, 팀펄은 아카이브룸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이어가며 전시와 작품에 대한 공유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간의 몸, 감정, 데이터, 사회 이슈 등을 다양한 디지털 매체로 풀어낸 6인 그룹전 <미끄러지는 현실>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Page 3/4

김도희 <계몽가: 감각의 환상통>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3층 ▶ 25.7.4~7.17
김도희 작가가 현대인의 삶을 뒤덮은 과잉 정보와 감정의 소란 속에서 ‘감각의 무게’를 탐구하며, 이를 시각화한 대형 복합 매체 작업을 선보입니다. 감각을 해석하거나 정리하기 보다 그 자체가 생성하고 흔들며 남기는 자취를 관객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link
이승연 <에픽: 다섯 개의 판> 금호미술관, 컴바인웍스 ▶ 25.7.10~7.20, ~8.2
이승연 작가는 중남미 열대림에서 영감을 받아 숲의 시간과 생명, 환상의 층위를 다섯 개의 서사로 풀어냅니다. 일부 작품들은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 문화센터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며, 창작 그림책 『다섯 발자국: 하얀 곰팡이』도 브라질에서 공식 출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link
송예환 <지금 여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25.4.24~10.24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젊은모색 2025'에 송예환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동시대 청년으로서 마주한 시대의 감각과 고민들을 재현하며 '나'에서 시작해서 '우리로' 나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작품으로 선보이는 전시가 10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진행됩니다. 🔗link
서해영, 2025년 김세중청년조각상 수상
한국 현대조각 1세대인 김세중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된 '김세중청년조각상'에 서해영 작가가 수상하였습니다. 기존 조각 문법을 해체하고, 젠더 감수성과 개인의 조건을 반영한 유연한 작업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link
달음, 유럽투어 ▶ 25.7
달음이 7월 한달간 유럽투어를 진행합니다. 라트비아를 시작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오가며 가야금과 거문고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link
천지윤xTARL락가 <풍류도원> 명화라이브홀 5층 ▶ 8.1
지난 2024년 수림공동기획 프로젝트 <NUDGE>에서 첫 선을 보인 <풍류도원>이 명화라이브홀에서 다시 열립니다. 산수 앞에서 꽃잎따고 술한잔 마시며 풍류를 읊던 선조들의 여름나기를 함께해보세요. 🔗link

── What's on

▷ 김도희 <내 안의 파편들이 살이 될 때> 아트스페이스3 (~7.19)

▷ 악단광칠 <매우 춰라!> 국내투어 경기도 외 (~25.9.)

Page 4/4

📢 제13회 수림문학상 공모 성황리 마감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수림문학상 공모가 지난 7월 3일 접수를 마쳤습니다. 총 접수건수는 약 200여 편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셨는데요. 지난 6월 위촉식을 가진 심사위원단은 10월까지 예심, 본심을 통해 오는 11월, 최종 1편의 소설을 선정하게 됩니다.

🏆역대 수상작가

최홍훈(2013), 장강명(2014), 김혜나(2016), 이진(2017), 김의경(2018), 최영(2019), 김범정(2020), 지영(2021), 이정연(2022), 김하율(2023), 이릉(2024)

📚 수북 3회차 독자모집

가끔 숨을 쉬는 것조차 버거운 순간들이 있습니다.
제4회 수림문학상 수상작가 김혜나의 두 번째 소설집 『깊은숨』은 그런 날들에도 결국 살아내는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상처를 품은 인물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고통과 불안을 껴안고, 회피하지 않으며, 의연하게 ‘삶 그 자체’를 수련해나가는 이야기. 이번 수림북클럽 세번째 독서모임에서는 김혜나 작가의 『깊은숨』을 함께 읽고,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건네받은 작은 숨, 작은 용기를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깊은숨' 독서모임 신청하기

🎙️ 수림문화재단 전경희 이사장 인터뷰

지난해 6월 취임한 수림문화재단 전경희 이사장은 규모보다 예술적 실험과 창작자 발굴의 깊이를 중시하는 ‘작지만 아름다운 재단’을 지향합니다. 창의성, 실험정신, 그리고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그의 철학은 《쿨투라》 7월호 인터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