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림아, 15번째 생일 축하해

6월 뉴스레터

2024. 6. 10.

🎉 싱그러운 초여름과 함께 전하는 문화소식

어느 덧 봄이 지나가고 싱그러운 초여름을 맞이하는 6월 ✨ 나무들의 초록향기가 가득 풍기는 요즘,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신가요~? 이번 월간 숲에서는 어느 때보다 특별했던 수림문화재단 창립 15주년과 설립자 동교 김희수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아트페스티벌 숲의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수림아트랩 재창작 공연과 전시, 새롭게 선보이는 공동기획 NUDGE, 수림북클럽까지 가득 가득 채워보았습니다👍

아트페스티벌 숲

🎉 싱그러운 야외정원에서 즐기는 공연 🎉

6월 8일 토요일, 김희수아트센터에서는 재단 창립 15주년&설립자 동교 김희수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설립자를 기억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야외정원에서는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크로키키 브라더스 <드로잉 서커스>, 연희집단 The 광대 <당골포차>, 악단광칠 <매우 춰라!>까지 가족과 함께하여 더욱 즐거웠던 날이었습니다🪄

수림아트랩 재창작: 전통분야

◆ 오늘을 탐구하고 내일의 가능성을 열어가다 ◆

지난 해 수림아트랩 신작지원 공연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던 예술가 이아름, 오초롱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섭니다. 지난 신작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가역반응 II

📅 6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김희수아트센터 SPACE 1

예술가: 이아름

연극적 요소를 녹여낸 가역반응의 각각의 반응에 따른 의미들을 행위자의 즉흥 움직임과 소리를 통해 청각적, 표면적으로 교차시키는 작업을 보여준다.

재래: 종묘악

📅 6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김희수아트센터 SPACE 1

연주가: 오초롱

전통과 사상을 바탕으로 형성된 <종묘제례악>의 리드악기인 피리를 통해 선율을 다시 들여다보고 ‘죽음’과 ‘탄생’의 관점에서 의식음악을 이해해본다.

공연 소개 바로가기 GO

공동기획 시리즈 NUDGE

◆ 전통 공연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고민의 여정 ◆

공동기획 시리즈 'NUDGE'는 전통예술분야 창작 작품의 무대화에 대한 고민의 여정을 함께하는 사업입니다. 수림문화재단의 부드러운 개입으로 더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예술가를 지지하고, 김희수아트센터 무료 대관과 작품 제작비를 지원합니다.

넛지는 7월과 11월로 나뉘어져 진행되는데요. 상반기 공연은 7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SPACE1 무대에 오릅니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찾아가는 콘서트

◆ 해설과 함께하는 전통음악, 클래식 콘서트 ◆

🎶 ViolaDIVE

• 일시: 6월 26일 (수) 12시 30분

• 장소: 한국외국어대학교 도서관 로비
• 출연진: 이지윤(Viola), 이화경(Piano)

🎶탱고음악과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 일시: 7월 3일 (수) 12시 30분

• 장소: 한국외국어대학교 도서관 로비
• 출연진: 서승연(Violin), 알렉산더 쉐이킨(Accordion), 김준환(Cello)

작은 빛

◆ 동교 김희수 선생 빛으로 채우는 오늘 ◆

재단 창립 15주년과 설립자 동교 김희수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작은 빛》

'어둠을 밝히는 모든 빛이 반드시 크고 찬란할 필요는 없다.' 그간 수림문화재단이 지나온 길을 토대로, 설립자가 강조했던 가치를 다양한 예술 언어로 풀어냅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드로잉 워크숍과 👄낭독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작은 빛》

📅 6월 8일(토) ~ 7/27일(토) 12~18시

📍김희수아트센터 아트갤러리 1
참여작가:

서성협, 서인혜, 지희킴, 최영, 현우민

🧑🏻‍🎨 작가와의 대화

📅 6월 26일(수) 16시

📍김희수아트센터 SPACE 3

아카이브 秀林: 작은 빛으로

◆ 설립자와 재단의 발자취를 한눈에 ◆

전시 《작은 빛》과 더불어 아트갤러리2에서는 재단 설립자 동교 김희수 선생이 보여준 삶의 여정과 수림문화재단의 지난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됩니다.

《아카이브 秀林: 작은 빛으로》

📅 6월 8일(수) ~ 7월 27일(토) 12~18시

📍김희수아트센터 아트갤러리 2

수림아트랩 재창작: 시각분야

◆ 두려움, 그리고 유희적인 사유 대상으로서의 죽음 ◆

《낮은 휘파람, 박제된 손》

📅 6월 13일(목) ~ 7/27일(토) 12~18시

📍수림큐브

예술가: 김희욱, 정수

기획자: 이준영

📅 6월 22일(토)

연계프로그램 퍼포먼스 15시

🧑🏻‍🎨 작가와의 대화 16시

김희욱과 정수의 2인전 《낮은 휘파람, 박제된 손》은 죽음이라는 집합적•추상적이면서도 동시에 지극히 개별적•구체적인 개념 혹은 사건에 대한 반응을 전시합니다.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결코 그것을 경험해본 적이 없어야 한다는 아이러니 속에서 두 작가는 두려움, 회피, 공허, 우울과 절묘한 환희, 충동, 새로움 등을 상상합니다. 도래하지 않은 소멸에 관한 상상은 익명화된 개인들의 분투로 형상화되기도 하고, 혹은 기억의 잔해들이 자아내는 아스라한 공기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림북클럽 '수북'

◆ 책을 통해 우리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탐독의 시간 ◆

📕수림북클럽 '수북'

수림문학상 수상 작가와 함께하는 수림북클럽 '수북'입니다. 지난 달에 이어 6월에는 지영 작가의 소설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을 탐독하는 시간으로 가져보려고 합니다. 작가님들과 함께 생각, 감상을 나누며 책에 흠뻑 취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5월의 책: 『속도의 안내자』이정연 (제10회)
6월의 책: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 지영 (제9회)
7월의 책: 『로메리고 주식회사』, 최영 (제7회)
8월의 책: 『콜센터』, 김의경 (제6회)

9월의 책: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김혜나 (제4회)
10월의 책: 『열광금지 에바로드』, 장강명 (제2회)
11월의 책: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 (제11회)
12월의 책: 제12회 수상작 (9월 선정 예정)

[수북탐독] 2.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 북클럽 신청하기

📢 수림아티스트의 소식을 전합니다

박인혜님의 공연 소식입니다. 판소리 합창을 통해 들려주는 제주도 신화 이야기 <오버더떼창 : 문전본풀이>는 📅 6월 19~22일(토)📍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진행됩니다.
오초롱님의 공연 소식입니다. 어떠한 생각이나 작품의 해설을 통하지 않고도 감각적으로 예술을 느끼고 집중할 수 있는 <초감각> 콘서트는 📅 6월 22일(토)📍이재효 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
윤은화님의 공연 소식입니다. 오직 양금을 향한 열망으로 불모지와 같은 길을 닦아 끝내 아름다운 길을 보여주는 여우락 페스티벌 <페이브[PAVE]>는 📅7월 17일(수)📍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진행됩니다.
김도희님의 전시 소식입니다. "전통과 로컬리티, 동양철학과 신화적 요소를 본인의 몸 경험과 연결 짓는" 성북구립미술관 기획전시 《김도희: 빛선소리》 📅7월 20일(토)까지📍성북예술창작터에서 진행됩니다.
오묘초님의 전시 소식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 아트페어 '아트바젤 바젤'에 신예 작가 섹션 '스테이트먼트'에 참여하여 📅 6월 13~16일까지📍스위스 바젤 메세바젤 진행됩니다.
강주리님의 전시 소식입니다. 무생물인 돌이 살아있다고 믿게 되는 경험. 상상과 믿음, 설명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힘에 대해 이야기 하는 강주리 작가 개인전 《항해하는 돌 Sailing Stones》는 📅 7월 6일까지📍서울 유머감각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정연님의 출판 소식입니다.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월급사실주의 2024』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삶의 현장을 그려 진한 공감을 이끌어내며 자기 자신을 먹여 살리기 위해 오늘 하루도 애쓰고 있는 모든 일하는 존재들을 위한 해당 도서는 📙여덟 편의 단편소설로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