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센에서 연말까지 보람차게 즐겨요

12월도 한보따리 공연전시 프로그램

2025. 12. 8.

2025/12/8 월

잘림 없이 보기

김희수아트센터

🌊 수림뉴웨이브: 결

💥 AVS: 도파민 하이프

❇️ 전통예술 1인극 희곡개발 쇼케이스

🎶 SPACE1 대관지원

수림아티스트 소식

😊시각: 고요손, 이수지, 유비호, 이소요, 정수, 한수지

😊전통: 장재효, 윤은화, 안정아, 송지윤

😊문학: 김의경, 장강명

재단 소식

🏆 제13회 수림문학상 시상식

📚 수림북클럽 7번째 독서모임

✍️ 아트에디터 3기 활동기록

⭐ 2026년 수림문화재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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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수림뉴웨이브: 결 ~ 예술가의 시간

창작역량을 갖춘 전통 음악가를 발굴, 지원하는 동시대적 전통음악 공연제

🌊수림뉴웨이브가 주목한 아티스트🌊

10월 | 16일 원나경(해금), 23일 이나래(판소리), 30일 정마리(정가)

11월 | 6일 서정민(가야금), 13일 성휘경(대금), 20일 전지환(연희), 27일 조성재(아쟁)

12월 | 4일 이슬기(가야금), 11일 이정석(거문고), 18일 권송희(판소리)

{ 앞으로 마주할 결 }

아로: 나를 새기는 소리

12월 11일 목요일 19:30 + get tickets

거문고 이정석 | 사운드디렉터 이경환

스파셜사운드 디자이너 김영일 | 사회자 정종임

─ 전통이라는 기반 위에 오늘의 감각과 해석을 더해 현재의 결을 새롭게 직조하는 시도를 한다. 고정된 양식 안에 머무리기보다는 전통의 정신과 원형을 내면화한 후, 거문고의 물성과 소리를 통해 동시대적 감각을 구현한다.

소금

12월 18일 목요일 19:30 + get tickets

판소리 권송희 | 고수 김봉영 | 신시사이저 정중엽

사회자 장재효

─ 소금은 생명의 최소 단위이자 존재와 소멸의 경계를 상징한다. 또한 가공을 거쳐 쓰임은 넒어지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 정체성과 다양한 철학적 가치를 지닌다 이번 무대는 전통과 닮아있는 소금의 철학을 빌려 여러 갈래로 뻗은 민요와 신시사이저와 만나 오늘의 감각으로 노래한다.

📸 김아센의 공연스케치 📸

용선가: Ludens

2025. 11. 13. 목요일

대금 성휘경 | 거문고, 철현금 이재하

가야금 이정민 | 타악 김민석, 이충현

사회자 장재효

성휘경을 필두로 5인의 연주자가 민속음악의 깊이와 확장성을 보여준 풍성한 무대였습니다. 상상의 배 ‘용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화려한 시각적 장식은 물론 관객이 직접 끈을 당기며 뱃노래에 동참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어 배를 띄우며, 보는 것을 넘어 함께 완성하는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금결: 쇠 소리로 엮은 시간의 매듭

2025. 11. 20. 목요일

연희 전지환 | 소리북,사물북 설나라

무가, 징 김영은 | 꽹과리 오정민 | 장구 최대량

태평소 박현준 | 사회자 김수연

꽹과리의 섬세한 성음을 북반주와 함께한 ‘꽹과리 산조’에서 새롭게 발견하며 악기의 음악성을 느낄 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스승이었던 故김정희 선생을 기리는 굿소리에서는 무녀와 연주자의 울먹임이 깊은 감동과 몰입을 선사했습니다. 드렁갱이 장단과 상쇠놀음까지 화려하게 이어지며, 전체 공연이 다채로운 코스요리처럼 풍성한 감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진면목

2025. 11. 27. 목요일

아쟁 조성재 | 가야금 연지은 | 타악, 구음 이준형

사회자 윤정혜

산조의 본질을 바탕으로 굿 장단과 민요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였습니다. '씻김의 기억'은 진도 씻김굿 전승교육자인 조성재 어머니부터 이어져 온 ‘뿌리’를 자신만의 음악으로 재해석하였는데요. 아쟁, 가야금, 장구가 어우러져 전통의 맥락과 개인의 서사가 함께 진동하는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시간, 보이지 않는

2025. 12. 4. 목요일

가야금 이슬기 | 훈, 특수악기 송경근

타악 권효창 | 사회자 정종임

이슬기는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곡 ‘보이지 않는’을 통해 자신이 걸어온 시간을 고스란히 들려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허튼가락'에서는 전통을 지키면서도 뛰어난 기량을 펼쳐 가장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함께한 훈 연주자 송경근이 만든 조명 소품이 무대 분위기를 한층 깊게 했던 무대였습니다.

[전시] AVS: 도파민 하이프

과학과 예술의 협업방식을 실험하고 인문학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다학제 프로젝트
공동주최: 수림문화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등과학원(KIAS)

💥인사이트 데이

참여 작가와 과학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인사이트 데이'가 12월 16일, 화요일 오후 5시에 시작됩니다. 전시투어와 네트워킹이 함께 진행되는 이번 인사이트 데이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가능합니다.

참여 신청하기

[AVS 2024-2025: 도파민 하이프(Dopamine Hype)]

전시기간: 2025년 12월 5일 ~ 2026년 4월 4일, 11~19시 (일요일, 공휴일 휴관)
전시장소: 아트갤러리 1, 2
참여작가: 업체eobchae, 정소영,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무진형제
참여과학자: 최상국(KIAS 양자물리학자), 장재선(KIST 뇌과학자)

[공연] 전통예술 1인극 희곡개발 쇼케이스 <홀로>

실연예술가를 위한 대본 창작 과정 지원 프로그램
25년 12월 22일(월), 19시 30분, 김희수아트센터 SPACE1

수림문화재단의 ‘홀로’ 프로젝트는 무대 위에 ‘나만의 이야기’를 직접 펼쳐놓고 싶은 꿈을 가진 전통예술가들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2025년 ‘홀로’의 예술가는 거문고 연주가 ‘윤희연’과 탈춤꾼 ‘최아영’입니다. 두 예술가의 첫 희곡이 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멘토와 수림의 기획자가 고민의 시간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작품 개발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제 갓 태어난 두 이야기를 만나러 와주세요.

쇼케이스 예매하기

[공연] SPACE1 대관지원

전통예술 분야 창작활성화를 위한 무료대관 공모사업

{ UPCOMING }

컨템포러리 국악그룹 울림

되-울림: 전통의 재서사

📅 12.23(화) 19:30

한국 전통음악의구조와 정서를 해체하고 재조립하여 현대적으로 표현한 공연입니다. '과거를 다시 쓰는' 음악적 시도로 전통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그 속의 구조와 정서를 현대적으로 해석합니다.

김혜원&현종찬

정중동: 전통과 기술의 공명

📅 12.27(토) 16:00

전통 악기의 고유한 음향적 특성과 주법을 Max/MSP, SuperCollider와 같은 첨단 음향 처리 기술로 확장하고 재해석하여 전통의 본질은 유지하되 현대적 감성과 공명하는 새로운 국악 어법을 창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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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손, 이수지 <제25회 송은미술대상> 송은 ▶ 12.12~26.2.14
송은미술대상 전시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개최됩니다. AVS와 수림아트랩에 참여했던 고요손 작가, 이수지 작가가 최종 본선에 올랐는데요. 많은 관심과 응원바랍니다.🔗link
이수지 <생생화화: 화두>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 ▶ ~12.21
창작자 각각의 화제에 집중하는 한편, 오늘날 포화상태에 이른 장치를 재정립하려는 시도로서 공통의 태도를 연결해봅니다. 도구나 기계로서의 장치뿐만 아니라 각종 제도를 발생시키고 제어하는 개념, 의식, 담론에 이르기까지 광의의 의미에서 장치 체계를 분석하고 자신의 방법론으로 조형화, 시각화합니다.🔗link
유비호, 이소요, 정수, 한수지 <생생화화: 사라지는 감각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26.2.22
감각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나 언어, 몸의 움직임, 그리고 예술적 행위 속에서 다른 형태로 다시 드러납니다. 이 전시는 그 단절의 틈에서 세상을 다시 ‘느끼는 법’을 모색하며 사라진 감각의 잔향을 추적하며, 보이지 않는 시간의 결, 잊혀진 온도, 미묘한 촉감과 리듬을 예술의 언어로 복원합니다. 🔗link
장재효 <하우스콘서트: 시간의 대화> 예술가의집 ▶ 12.8
타악 연주자 장재효가 하우스콘서트에 참여합니다. 이번 하우스콘서트의 주제는 '프리뮤직', 즉흥연주인데요. 서로 다른 세대의 즉흥 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세대와 시간을 초월한 음악적 시간의 대화를 통해 순간의 영감을 따라 창조되는 새로운 소리를 선사합니다.🔗link
송지윤 <Being as Breathing> 정효아트홀 ▶ 12.19
다섯 작곡가의 곡을 초연, 개작초연하는 대금 독주회가 열립니다. 🔗link
윤은화 <오굿: 경계를 여는 소리> 김희수아트센터 ▶ 12.24
막힌 길을 여는 소리의 굿판. 서양과 한국,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선 악기 양금이 닫힌 운명을 두드립니다. 서양(洋), 공존(兩), 빛(陽)의 서사를 통해 어둠을 뚫고 찬란한 빛으로 나아가는 <윤은화의 오굿>, 그 거대한 울림을 만날 수 있는 공연에 여러분도 함께해보세요.🔗link
안정아 미니앨범 발매 <고요한 흔적>
그간의 노래들을 고민하고 다듬은 다섯 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수록곡 '안녕을 묻습니다'는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link
김의경, 장강명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돈을 계속 벌어도, 여전히 손에 쥘 수 없는 집 한 칸. 김의경, 장강명 작가가 참여한 '부동산 앤솔로지'가 출간되었습니다. 내 집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과 현실. 우리는 언제쯤 이 나라에서 당당히 살아도 된다고 느낄 수 있을까요?🔗link
해외 공연/전시 소식zip
- 그레이바이실버 라이브투어, 일본, 알케미 미니미야 ▶ 12.12, 14 🔗link

── What's on

▷ 서성협, 강지윤 <평범-스러운> 트라이보울 (~12.13)

▷ 이현경 <먼지를 걷는 자들> 신한갤러리 (~12.20)

▷ 김효진 <백색왜성> 일본, 토우드 갤러리 (~12.21)

▷ 요한한 <시대전술> K&L 뮤지엄 (~12.28)

▷ 이승연 <보이지 않는 숲> 브라질, 오스왈두 지 안드라지 문화센터 (~2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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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수림문학상 시상식

오는 12월 9일, 연합뉴스에서 제13회 수림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올해 선정된 <블랙 먼데이>는

사회적 인정의 결핍 속에서 왜곡된 욕망과 폭력으로 파국에 이르는 한 남자의 추락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작품입니다. 자기 욕망이 유일한 목적이고 구실인 사람이 타인과 세계와 자신을 어떻게 대하는지, 어떻게 파탄으로 몰고 가는지를 보여주는데요. 소설은 12월 10일부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수림문학상 수상작품집]

제1회 훌리건K - 최홍훈
제2회 열광금지, 에바로드 - 장강명
제4회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 김혜나
제5회 기타 부기 셔플 - 이진
제6회 콜센터 - 김의경
제7회 로메리고 주식회사 - 최영

제8회 버드캐칭 - 김범정
제9회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 - 지영
제10회 속도의 안내자 - 이정연
제11회 이 별이 마음에 들어 - 김하율
제12회 쇼는 없다 - 이릉
제13회 블랙 먼데이 - 박해동

📚 수림북클럽 7번째 독서모임 <버드캐칭>

수림문학상 수상작을 작가와 함께읽는 수북탐독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도서는 제8회 수상작 <버드캐칭> 입니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방황하며 때로는 무모한 행동하고 정서적 불안감으로 휩싸인 청춘들의 모습들을 잘 담아낸 소설입니다.
나의 풋풋한 연애시절을 생각하며, 추억여행에 빠지실 분은 배너를 클릭하여 참여해보세요!

🗓️ 다가오는 수북 스케줄
[수북탐독] 수림문학상 수상작 읽기
12월 박해동, 『블랙 먼데이』 (광화문글방)
[수북플러스] 수림문학상 수상작가의 소설읽기
26년 1월 이릉, (도서 선정중)

✍️수림아트에디터 3기 활동 기록

수림문화재단에는 매년 재단의 발자취를 기록해주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수림아트에디터 '수퍼(SOOP-er)' 분들인데요. 관객의 시선과 언어로 재단의 프로그램을 글과 사진으로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직접 콘텐츠도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수림뉴웨이브를 새롭게 기록하는 주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재단 블로그에서 에디터분들의 기록을 살펴보세요!

[ 콘텐츠 발행목록 ]

인당수에 빠진 심청이가 환생할 때 타고 온 꽃의 이름은? 🔗link
우리소리 본격 비교! 정가와 판소리의 차이는? 🔗link
수림뉴웨이브 열리는 이곳, 김희수아트센터를 소개합니다! 🔗link
지금 타이밍 맞아? 전통공연 박수타이밍 가이드🔗link

수림이랑 x 수퍼랑

2025년 12월 중순,

2026년 수림문화재단 공모 오픈!

SPACE1 대관지원

─ 전통예술 공연 활성화 및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 제공을 위한 공연장 무료대관 사업

▶ 공모 바로가기

대상: 예술인(단체)의 전통예술 창작 작품
지원내용: 공연장 및 부대장비
지원규모: 최대 20팀
대관일정: 26년 1~6월, 27년 1~3월
대관장소: 김희수아트센터 SPACE1
공모예정일
- 1차(26년 상반기): 12월 중순
- 2차(27년 상반기): 26년 하반기

전통예술 기획자 창작랩

─ 전통예술 기획자 및 창작 공연 발굴 및 지원

대상
- 만 40세 이하 전통예술 공연기획자(개인)
- 매월 네트워킹, 워크숍 참여 가능자
작품요건
- 전통음악(공연) 기반 신작 및 초연작
- 김희수아트센터에 적합한 공연
※ 공연일정안: 26.11.20~12.12
※ 공연횟수: 2회
※ 공연장소: SPACE1
지원내용
- 작품제작비, 평론, 홍보 등
지원규모: 4인
공모예정일: 25년 12월 중순